‘내가 만든 인형에 심장을 직접 달아준다’
지난 1997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후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형 공작소 빌드어 베어 워크숍이 국내시장에 진출한다.
30일 경기도 분당점을 오픈하는 빌드어 베어는 DIY(소비자가 직접만들어 사용하는-Do It Yourself) 개념의 일종의 인형공작소로 인형 거죽부터 의상, 신발, 악세사리까지 아이들의 취향에 따라 직접 고를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직접 패달을 돌려가며 인형의 뱃속을 솜으로 채우게 되며,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인형 심장 달아주기’ 단계에서는 자못 경건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인형 만들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름짓기 컴퓨터를 통해 인형의 이름을 직접짓고 출생 증명서를 발급받고나면 비로서 인형 입양 준비를 마치게 된다.
현재 인형공작소에는 인형종류만 30여종, 악세사리는 500여가지 이상이 구비되어 있다.
박영서 빌드어베어 코리아 사장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인형 친구 만들기란 색다른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미국 본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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