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 발전시스템업체 케너텍이 2·4분기 실적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케너텍은 전일보다 11.07%(860원) 오른 8630원에 마감됐다.
케너텍은 지난해 이월된 수주금액을 감안하면 비수기인 1·4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이날 분석됐다. 게다가 2·4분기에는 지난해 수주한 바이오에너지 사업매출이 계상돼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월 실시했던 유상증자의 우리사주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보였지만 오히려 지금을 매수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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