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피200·국채선물 한 계좌로 거래 가능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8 13:02

수정 2014.11.07 18:48



KOSPI200선물과 국채 및 달러선물을 모두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내달 2일부터 한 계좌로 모든 상품 거래가 가능해진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는 내달 2일부터 선물시장의 위탁자 계좌에 대해 통합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그동안 선물회사에 별개의 계좌를 개설해야 거래가 가능했던 KOSPI200선물과 국채선물을 한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위탁자 계좌통합으로 KOSPI200 품목의 거래를 위해 예탁된 기본예탁금을 국채선물 등 여타 품목의 위탁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증거금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거래비용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권회사는 현행 법령에 따라 KOSPI200 등 주가지수 관련품목만 취급할 수 있고 여타 선물은 취급할 수 없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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