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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美증시 급락에 나흘째 약세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9 13:02

수정 2014.11.07 18:46



코스피시장은 미증시 급락과 위안화절상 소문이 퍼지면서 나흘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전일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만,1900선까지 하락한데 이어 위안화절상설로 원·달러 환율이 세자리수로 다시 진입해 장중 902포인트까지 하락하기도 했다.그러나 오후들어 1400억원규모의 프로그램매수를 동반한 기관투자가들의 사자세로 낙폭이 축소되면서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43포인트(0.70%) 내린 911.30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유통,전기가스 등 일부 내수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증권주가 지수하락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약화로 2%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포스코,LG전자,SK,SKT 등이 내림세를 유지한 반면,국민은행,현대차 등은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엔씨소프트는 신규게임 길드워 출시에 따른 실적호조 기대로 3%이상 상승한 가운데 신세계,태평양,하이트맥주,농심 등 내수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테마주와 대형주들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전일보다 6.77포인트(1.57%) 하락한 424.40을 기록했다.
NHN,CJ홈쇼핑,GS홈쇼핑 등은 강보합을 유지했으나 하나로텔레콤,LG텔레콤,아시아나항공,주성엔지니어,다음 등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코미팜은 가격제한폭수준까지 급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삼호개발이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으로 10%이상 치솟았고,미주제강은 분기실적 호조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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