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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작가 꽃주제 전시회 2題]프랑스 인기작가 6인전…예성화랑 6월20일까지

장재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5.03 13:03

수정 2014.11.07 18:42



프랑스 인기작가 6인의 꽃을 테마로 한 유화와 판화전이 예성화랑(서울 견지동)에서 열린다. 3일 개막, 오는 6월20일까지 전시된다.

‘꽃,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에는 베르나드 뷔페,베르나드 카트랑,앙드레 꼬타보,앙드레 브라질리에,본 꼬빵,폴 아이즈피리 등의 작품 16점이 출품된다.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1928∼1999)는 1948년 약관 20세에 프랑스 최고 권위의 ‘비평가상’을 수상했으며, 43세인 1971년도에 퐁피두 대통령의 ‘슈발리에. 들라. 레지옹. 드뢰드’ 훈장을 받은 작가다.1992년에는 프랑스 최고의 권위 미술잡지 ‘보자르’의 1백호 기념 여론조사에서는 ‘메르미어’나 ‘앤디 워홀’을 앞서는 위대한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폴 아이즈피리(Aizpiri. Paul·1919 ∼ ) 1945년 프랑스 해방 후 전후파의 새로운 작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가로 그의 작품은 우아하면서도 뛰어난 아름다움과 명쾌하면서도 지적인 조화로움등 밝은색의 독특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베르나드 카트랑(Berard Cathelin·1919∼2004)은 유럽의 지성과 동양의 감성을 겸비한 작가다.
생명과 상상의 만남에 의한 시적 감동을 무엇보다 색채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02)738 - 3630.

/장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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