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긴급출동 호출 배터리 방전 최다…다음車보험 조사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자동차보험사에서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연평균 1회씩은 이용을 하고 그 사유로는 ‘배터리 방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지난달 31일 2004년 회계연도에 가입한 고객 중 긴급출동서비스에 가입한 13만여대의 긴급출동서비스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다음다이렉트에서 고객의 요청으로 출동한 긴급출동서비스 건수는 총 5만8000여건으로 출동률로는 96.3%에 해당한다. 즉 차량 1대당 연 1회씩은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운전자의 성별로 출동횟수를 살펴보면 여성이 연평균 1.04회, 남성이 0.9회를 이용해 여성이 남성보다 긴급출동서비스를 약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연령대별 출동횟수를 살펴보면 30대가 2만7000여건의 출동을 요청하여 출동횟수로는 연평균 1.01회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0대(0.96회), 60대 이상(0.94회)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40∼50대는 연평균 약 0.88회 이용하고 있어 40∼50대의 긴급출동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연식별 출동률은 6년 이상 7년 미만의 차량의 출동횟수가 연평균 1.45회로 가장 높았고 1년 미만의 차량은 0.19회로 출동횟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자들이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하는 원인으로는 차량 방전에 따른 ‘차량 배터리 충전’요청이 2만4000여건(41%)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긴급견인서비스’가 20.6%로 뒤를 이었고 ‘잠금장치 해제’(20%), ‘타이어 교체’(8.4%), ‘비상급유’(3.8%) 등의 이유로도 긴급출동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다.
출동요청이 가장 많은 요일로는 주말 여행 등 차량의 이용 시간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각각 9700여건, 8800여건으로 전체의 32%(18,500여건)가량을 차지하며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평일 중에는 월요일이 14.5%로 가장 출동요청이 많은 날인 것으로 조사됐다.
/ [email protected] 조석장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