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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갑 관세청장,관세청 30년 근무 개혁·전문성 높아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1 13:06

수정 2014.11.07 17:55



관세청에서만 30여년 근무하며 잔뼈가 굵은 세관통.

2003년 후반 관세청 차장 재임 당시 초일류세관 기획단장을 맡아 관세행정 혁신을 주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개혁성이 높다.
관세행정 전분야에 걸쳐 전문성이 뛰어난데다 조직내외의 신망도 두터워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려야지 왜 메고 가나’라는 금강경 해설서를 저술했을 정도로 독실한 불교신자로 동국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건국대에서 국제무역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의 원산지표시 제도’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취미는 등산. 부인 권영자씨(54)와 2남.

◇약력 ▲56세 ▲경북 청도 ▲부산상고, 고려대 ▲행정고시 17회 ▲관세청 기획관리관 ▲인천세관장 ▲부산세관장 ▲관세청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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