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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오른 IT株를 노려라”…“목표가-괴리율 차 큰 엠텍비젼등 주목”

이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3 13:07

수정 2014.11.07 17:52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관련주가 업황 회복에 따라 큰 폭으로 반등한 가운데, ‘덜 오른’ 코스닥 IT 하드웨어 우량주들에 관심을 가지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3일 키움닷컴증권은 지난 2월의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최근 1개월간의 반등률이 20% 미만이며,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20% 이상인 관심주 14종목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종목에는 엠텍비젼, 에스엔유, 코아로직, 탑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 심텍, 인터플렉스, 토필드, 소디프신소재,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테크노세미켐, 에이디피, 디엠에스가 포함됐다.

전옥희 애널리스트는 “엠텍비전은 최근 3개월 주가가 34.2% 하락한 데 반해 최근 1개월간 주가가 10.7% 상승에 그쳤고,목표주가와의 괴리율도 37.4%에 달한다”고 말했다.
에스엔유도 최근 3개월동안 주가가 23.0% 하락했지만 최근 1개월 주가 상승률은 12.7%에 그쳤고, 목표주가와의 괴리율도 8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아로직, 주성 엔지니어링, 테크노세미켐은 영업이익률이 50% 이상 증가했다.
이 중 주성 엔지니어링은 214.4%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 eunwoo@fnnews.com 이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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