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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자본지출 7.4%증가



지난 1·4분기 일본 기업들의 자본지출이 전년동기비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일본 재무성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4·4분기 자본지출 증가율이 3.5% 수준이었다며 기업들의 자본지출 증가세가 속도를 더해가면서 기업투자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투자를 제외한 자본지출 증가율은 6.9%였다.

샤프와 엘피다메모리 등은 전자제품에 대한 세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하에 자본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즈호증권 시미즈 야스카즈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이익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의 투자 지출이 지난해 경기침체로부터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업들은 더 많은 수요를 기대하는 한 투자를 계속하게 될 것”이라며 “순익 성장이 기업들의 투자지출 증대를 북돋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총무성은 이번 발표를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추정치 수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18일 발표된 일본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환산기준 5.3%였으며 수정 추정치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