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기업 온라인 송금,24시간 이용 확대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6 13:07

수정 2014.11.07 17:50



앞으로는 기업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인터넷 송금을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7일부터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통한 법인고객의 개별 송금 가능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적용한다. 개별 송금 서비스는 고객의 입출금식 예금 계좌에서 단수의 수취계좌에 돈을 부치는 거래를 일컫는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8시∼오후 3시 사이의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개별 송금 서비스는 앞으로 일요일과 공휴일, 평일과 토요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복수 수취계좌 동시 송금 서비스의 이용시간도 7일부터 확대·시행한다.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와 토요일 오전 8시∼오후 3시 사이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복수 계좌 동시송금 서비스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날의 오전 8시∼오후 10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외에도 현재 국민은행과 농협중앙회, 기업은행 등이 기업고객에 24시간 온라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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