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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외기업 리서치 활성화



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리서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향후 2년동안 2단계에 걸쳐 분석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증권사 분석대상에서 제외된 코스닥 상장사로 해당기업의 요청, 코스닥시장본부의 배정위원회 심사, 증권사 리서치 순으로 이뤄지게 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 안에 리서치 내용이 일반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1년 동안에 200개사를 추가로 확대해 총 2년 동안 300개사에 대한 리서치가 시장에 제공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증권사가 10개사를 패키지로 받아 종목당 연 4회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며 리서치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 기업당 2개 증권사에서 분석자료를 만들도록 했다.

제반비용은 1단계 10억원, 2단계 20억원으로 총 3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이중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업협회가 70%의 비용을 분담하고 나머지 30%는 요청한 상장사로부터 참가비로 받아 충당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사가 코스닥시장본부에 리서치를 요청할 경우 소요되는 경비는 총 1000만원이며 이중 700만원은 증권선물거래소와 협회가 3대 2로 분담하고 300만원은 해당 상장사로부터 참가비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 경우 2개 증권사에 지급되는 리서치 비용은 각각 500만원이다.

코스닥시장본부 권영일 시장지원팀장은 “코스닥 변방 종목들에 대한 리서치 활성화를 통해 묻지마 투자를 줄이고 일반투자자들의 정보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지만 수요조사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으며 배정 후 3개월내 보고서가 나오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