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칩업체 씨오텍이 미국 에질런트 테크놀로지와 유전자분석제품 국내 단독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씨오텍 주가는 장중 한때 상한가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전일보다 290원(5.57%) 오른 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애질런트는 HP에서 분사된 바이오 업체로서 씨오텍은 애질런트사가 개발한 인간, 생쥐, 쌀 등의 개체에서 선별된 수만개의 유전자가 찍힌 올리고칩 등을 비롯해 자동화기기, 시약 등을 국내에 독점 판매하게 된다.
씨오텍은 이번 애질런트와의 계약을 통해 계열사인 제노프라의 단백질칩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테오믹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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