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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청약 대박 플랜티넷 10일 첫거래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8 13:07

수정 2014.11.07 17:48



올해 공모청약에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업체 플랜티넷이 10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 플랜티넷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 1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스닥상장법인은 876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 신규 코스닥상장사는 벤처 16, 일반 4개사 등 총 20개사다.

한편 지난달 27일 마감한 플랜티넷의 일반공모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청약증거금인 1조6383억원이 몰렸으며 최종 경쟁률은 674.8대 1이다.


이는 지난 1월21일 공모주청약을 받은 EMLSI가 기록한 1조5076억원보다 1000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플랜티넷은 공모가에서도 2만8000원으로 올들어 최고가다.


플랜티넷은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전문업체로 KT 전화국 등 네트워크 초기단계에서 유해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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