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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17개지구 430만평 공급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9 13:07

수정 2014.11.07 17:46



한국토지공사는 올 하반기중 전국 17개 택지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공동주택용지 등 2253필지 430만평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하반기 공급대상 토지 가운데는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와 화성 동탄신도시, 김포시 장기지구, 하남시 풍산지구, 남양주시 진접지구 등 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의 상업용지나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다수 포함돼 있어 수도권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내 상업용지의 경우 용인시 동백지구에서 1필지 209평, 하남시 풍산지구 14필지 9959평, 화성시 동탄신도시 28필지 4760평, 김포시 장기지구 20필지 4250평, 남양주시 진접지구 28필지 9819평 등이다.


관심을 끄는 단독 주택용지는 경남 거제시 장평 2지구의 62필지 4414평, 경기 김포시 장기지구 230필지 1만5792평, 울산 구영지구 50필지 3539평, 전북 군산시 수송지구 115필지 8964평,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 200필지 1만5099평, 용인시 동백지구 50필지 3237평, 강원 춘천시 거두지구 295필지 5925평, 경기 하남시 풍산지구 2104평 등이다. 공동주택용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갈 2지구에서 1필지 2385평, 화성시 향남지구 1필지 1만6252평, 제주 삼화지구 2필지 4만평 등이다.


토공 관계자는 “올 하반기 공급물량은 대부분이 신규 공급인 데다 시?도별로 요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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