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메르세데스벤츠,신제품 공동홍보 마케팅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09 13:07

수정 2014.11.07 17:46



LG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신제품을 공동으로 홍보하는 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전국의 15개 벤츠 전시장에서 벤츠 E클래스 프리미엄 신모델 ‘뉴 E350’과 LG전자의 최고가 프리미엄 에어컨인 ‘휘센 이브(EVE)’를 공동으로 전시한다.

LG전자는 두 제품의 주고객층이 비슷하고 두 제품 모두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을 감안, 공동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휘센 이브 에어컨은 스피커처럼 생긴 초슬림 에어컨 2대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고 스탠드형에서는 가장 작은 크기에 가격은 370만원대로 국내 제품 중 최고 수준이다.


벤츠의 뉴 E350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 절감은 물론 변속시 차량의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한 새로운 모델이다.

/김규성기자

■사진설명= LG전자가 에어컨 ‘휘센 이브’를 전국 15개 벤츠 전시장에 전시하는 ‘LG전자-벤츠’공동 마케팅을 오는 8월말까지 전개한다.
벤츠자동차 전시장에서 벤츠 신모델인 ‘뉴 E350’과 ‘휘센 이브’가 나란히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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