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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 출신 임금 가장 높다…월평균 248만원,사회·공학 뒤이어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0 13:08

수정 2014.11.07 17:44



의학계 출신 취업자들의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이 10일 발표한 ‘2003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따르면 전문대 졸업 이상 취업자 653만명 중 의학계 출신의 월평균 임금이 248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회계열(236만6000원), 공학계열(231만7000원), 자연계열(205만8000원)의 순이었다.
또 인문계열이 204만4000원, 교육계열은 203만8000원, 예체능계열이 182만7000원 등의 월평균 수입을 올렸다.

취업자 중 관리자 비율은 사회계열이 6.06%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공학계열은 4.69%, 자연계열은 2.61% 등으로 공학 및 자연계열의 관리자 비율이 사회계열에 훨씬 못미쳤다.
인문계열과 교육계열은 3%대, 의학계열과 예체능계열은 1%대에 각각 머물렀다.


/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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