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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2500가구 추가 매입…저소득층에 주택 저가임대



대한주택공사는 도시 저소득층에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다가구주택 등 기존 주택 2500가구를 추가 매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공이 이번에 매입하는 물량은 지난 4월27일 대통령주재 국정과제 회의에서 발표된 ‘임대주택정책 개편 방안’(매입임대 연 4500가구씩 2015년까지 5만가구 공급)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나머지 150가구는 지방자치단체(지방공사)가 맡게 된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도심내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감정가로 매입한 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시중임료의 30% 수준(15평 기준 임대보증금 350만원, 월임대료 8만∼10만원)의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것이다.

주공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일부지역(강서·관악·노원·영등포·중랑)에 503가구의 다가구주택을 매입·임대했다. 이번에 매도를 희망하는 다가구주택 또는 다중주택의 소유자는 주공 관할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