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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신약효과 신고가…“발기부전 치료제 효과 좋다” 급등



동아제약이 신약 모멘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동일업종내 대다수 종목이 최근 상승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제품화가 예상되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주가의 차별화된 흐름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동아제약은 전일보다 2150원(5.53%) 상승한 4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제약업종내 최고 상승률로 회사측이 발기부전 치료제 최종 임상 실험 결과를 공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동아제약은 자체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를 공식 발표, 비아그라 등 외국제품이 독식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증권전문가들은 발기부전 신약이 주가 상승 원동력으로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이번에 발표된 발기부전 치료제는 지속시간, 부작용 등에서 외국 제품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여기에 전문치료제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사업포트폴리오 질이 개선중에 있어 중장기 성장잠재력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주가 과다할인 요소도 차곡차곡 해소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교보증권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박카스 단일 품목에 대한 높은 의존도, 보고개발투자 등 부실자회사 리스크 요인등으로 여타 대형제약사보다 주가가 30% 정도 할인거래됐다”며 “그러나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증가되는데다 보고투자개발 청산 임박 등 구조조정 등으로 주가 할인 리스크가 거의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