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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제스트]LG전자-KAIST,소프트웨어 과정 개설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6 13:10

수정 2014.11.07 17:38



LG전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약을 맺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석사과정은 LG전자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각 사업본부의 추천을 받아 일정 수준(경력 3년 이상, 토익 775점 이상)의 자격을 갖춘 연구원 14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전산기초와 소프트웨어 공학 등 실무중시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육생들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집중 수업을 받은 뒤 오는 2007년 3월부터 연구소 업무를 진행하면서 논문을 작성해 심사에 통과하면 공학석사 학위를 받게 된다.


LG전자는 내년부터 매년 20명 정도를 선발해 교육을 받도록 할 방침이며 이들을 소프트웨어 부문의 연구개발(R&D)을 위한 핵심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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