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기세포 테마인 조아제약이 이번주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지난 5월초 3580원이던 주가는 ‘황우석 효과’가 부각되며 지난 8일에는 장중 1만4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달새 주가가 4배나 급등 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주 증권선물거래소의 바이오주 특별심리로 인한 테마 소멸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조아제약의 주가는 이번주 1만100원까지 떨어졌다.
특히 17일에는 250만주 유상증자 발표로 하한가까지 추락, 5일새 20%에 가까운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줄기세포 테마주인 산성피앤씨 마크로젠 선진 이지바이오 보령메디앙스 등의 주가가 1∼7%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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