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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이사람]이춘호 미래에셋 디지털 구로점 지점장…“양질 증권서비스 펼쳐야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0 13:10

수정 2014.11.07 17:36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를 맞고 있는 ‘구로 디지털밸리’이기 때문에 시장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구로점 이춘호 지점장(35)은 지점이 새롭게 문을 연지 채 두달이 안됐음에도 구로 디지털밸리 예찬론자가 됐다. 적립식펀드 등 증권상품정보에 목말라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기업공개(IPO)를 계획하는 알짜 벤처기업을 언제든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지점장은 “미래에셋 디지털 구로점은 구로 디지털밸리 1·2·3단지를 통틀어 유일한 증권지점”이라며 “다들 안된다고 할 때 과감히 문을 열었고 곧 그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와 함께 일하는 직원은 총 3명. 디지털 구로점은 미래에셋이 소수 정예인력만 투입해 고객의 자산운영 및 절세상담 등 종합자산관리에 전력하는 신개념의 점포중 하나다.



이 지점장은 “적립식펀드를 문의하기 위해 점심까지 걸러가며 찾아오는 직장인들을 보면서 정말 제대로된 증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최연소 지점장이기도 한 그는 지난 97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하며 증권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미래에셋과는 한국투자증권 부산지점에 근무하던 지난 2000년 초 미래에셋증권이 부산지점을 오픈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그는 “회사를 옮긴다고 할 때 다들 말렸지만 미래에셋의 공격 경영에 맘이 끌렸다”며 “자청해 미래에셋 부산지점에서 서울로 올라 온 것과 여의도 본점 영업부에서 일선 지점으로 나간 것을 보면 미래에셋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성격 덕인지 올해 신규 오픈한 20여곳의 지점 중 영업성적도 상위에 속한다. 6개월내 손익분기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점장은 “디지털 구로점은 다른 지점과 달리 지역주민은 물론 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할 때 쯤이면 다른 증권사들이 모두다 벤치마킹할 만큼 성장한 지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