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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협력”…KT-삼성전자 양해각서 체결

허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2 13:11

수정 2014.11.07 17:33



KT는 22일 삼성전자와 디지털 전자앨범과 같이 영상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KT는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폰 등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온라인 웹사이트 서비스에 저장하는 기술을, 삼성전자는 영상파일을 외부에서도 전송·감상이 가능한 휴대 겸용 단말기를 올해 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KT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디지털단말기로 생산되는 이미지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백업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상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프로토콜(IP) 네트워크를 통해서 제어하는 모델 등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원기자

■사진설명=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SEK2005’ KT전시관에서 KT 비즈메카사업팀장 채종진 상무(왼쪽)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상무가 영상 디스플레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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