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해외수주’ 건설사 채용도 많아…SK·대우등 수백명 선발



최근 해외공사를 잇따라 수주한 대형 건설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신입 및 경력사원 선발에 나섰다.

이는 해외건설수주 확대와 주택 미분양이 줄어드는 등 주택경기가 과열되면서 일부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규 인력의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웨이트에서 1조22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SK건설은 이번달에 신입사원 52명과 경력사원 100여명을 선발하고 올 하반기에 신입 공채와 ROTC출신 공채 등을 통해 연이어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카타르에서 라판 가스 정유시설 공사를 공동 수주(7000억원 규모)한 GS건설과 대우건설도 신규채용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전 분야에 걸쳐 100여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지난 20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쳤고 GS건설도 올 하반기에 지난해 80여명 선발에서 100여명으로 확대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해외건설 수주확대와 주택사업 진출이 맞물리면서 필요한 인력이 더욱 많아졌다”며 “이는 해외건설이 활발한 주요 대형건설사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해외건설이 활발한 포스코건설 역시 9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최근 마쳤으며 삼성물산 건설부분도 하반기중 약 8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금호건설은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공채를 통해 3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쌍용건설은 지난해 35명의 신규채용에 이어 다음달 40여명의 관리직 및 기술직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

/ hu@fnnews.com 김재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