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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사장단 “자율규제 강화”…과당경쟁 근절 결의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은 23일 사장단 모임을 갖고 과거 외형위주 경영 및 과당경쟁 관행에 대한 자기반성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고객을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보험회사로 거듭나기로 결의했다.

사장단은 또 고객·가치 중심의 경영을 좀더 강화하고 경영전반에 내부혁신을 강력히 추진해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부당한 보험료 할인 등 재무건전성을 해치는 과당경쟁을 근절하기 위해 자율 규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영의료보험, 저가형 장기간병보험 등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등 보험 소외층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교통사고 예방 등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모임에서 손보사 사장단은 지난 21일 금융감독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회사 경영 건전성 제고를 위한 중장기 혁신방안’을 자율적으로 적극 추진함으로써 보험회사가 종합리스크관리자로서 사회보장제도를 보완하고 소비자들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석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