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최고 색상 LCDTV 출시

서정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7 13:28

수정 2014.11.07 17:30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컬러를 구현하는 3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LN32M51BD’와 40인치 ‘LN40M51BD’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 LCD TV 회로 기술 ‘10비트 시스템’과 기존보다 두배로 강화된 백라이트 유닛(BLU) 컨트롤 기술’을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인 64억4000만컬러의 색상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명암비, 응답속도도 각각 3000대 1, 8ms(1㎳는 1000분의 1초)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 스피커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전력 소비 절감 효과도 기존 대비 최대 50% 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7월 초 46인치형 신모델 ‘LN46M51BD’도 추가 출시키로 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32인치 310만대, 40인치 580만원대로 기존 동급 모델 32인치 290만원, 40인치 550만원보다 가격을 높여 프리미엄급임을 강조했다.


/김규성기자

■사진설명=삼성전자 직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컬러를 구현한 40인치 LCD TV(모델명:LN40M51BD)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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