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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郡에 1개 우수고교’ 육성키로



농어촌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까지 1개 군(郡)에 우수고교 1곳을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농어촌 학생의 도시유학에 따른 교육비부담을 완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88개 군에 1곳를 우수고교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우수 고교로 선정되면 국고와 지방비를 포함해 16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농어촌 우수고교로 선정되면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돼 학생선발,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 보장 등 학사운영의 자율권이 확대된다.


또한 교육시설의 현대화, 장학금 지원, 기숙사 건립, 우수 교사 배정 등 재정 및 인력 지원을 통해 농어촌 지역 고교에 도시 수준의 교육 여건이 조성된다.

교육부는 우수 학생의 농어촌 지역 이탈을 막기 위해 현재 전체 대입 정원의 3%인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정원을 올해부터 4% 이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농어촌 지역의 인접 학교 2, 3개를 하나로 묶어 부족한 시설과 인력을 공유하는 ‘협력학교군’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