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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30일은 한국의 날”…제일銀 직원등 60명 전세계 지점에 파견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29 13:28

수정 2014.11.07 17:16



스탠다드차타드는 제일은행을 한 가족으로 맞게된 것을 기념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30일을 ‘한국의 날(Korea Day)’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탠다드차타드는 1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제일은행 56명, SCB 서울지점 4명, 총 60명의 직원들을 선발해 미국, 영국, 인도, 중국과 중동(UAE·카타르·바레인), 아프리카(케냐·가나·우간다) 등 전세계 스탠다드차타드 지점 22곳에 파견했다.


직원들은 각국 스탠다드차타드 영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해외 영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현지 최고경영자(CEO)와 금융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일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 간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 현지 스탠다드차타드 기업고객 및 각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과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 한국 고유의 태극 무늬가 그려진 둥근 부채, 한과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제일은행을 적극 홍보하고 현지 한국대사관과 연계해 한국 관련 영상물 방영, 한국 음식 및 복식 소개 등 다채로운 ‘한국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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