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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수도권발전특별법 추진

서지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30 13:28

수정 2014.11.07 17:10



열린우리당은 지난달 30일 수도권 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법은 공공기관 이전적지(공공기관이 빠져나간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회계 설치와 수도권내 각종 규제를 선별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정비발전지구’ 도입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또 수도권 발전대책을 당정간 긴밀한 협의 하에 마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담기구를 8월 중에 구성할 것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당 수도권발전대책특위 김한길 위원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특위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며 “행정중심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에 역량을 집중한 것 이상으로 수도권발전대책 수립에 관심을 갖고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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