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오토리스 전문기업인 CNH캐피탈(대표 조덕호, 이덕수)은 올 2·4분기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3년 3·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견고한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97년 이후 8년 만에 기말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는 CNH캐피탈은 “영업으로 얻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인 이익배당을 실시하여 주주이익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CNH캐피탈은 지난 5월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회사의 자동차대여업 진출을 허용함에 따라 오토리스와 연계한 자동차 장기렌털을 위해 자동차대여업 등록을 추진중이며 오는 8월 말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CNH캐피탈 관계자는 “꾸준한 영업자산 및 관련 수익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3차에 걸친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 등으로 양호한 재무적 융통성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지난 26일에 연간 1100억원 규모의 ABCP가 성공리에 발행되었으며 이미 발행된 ABS보다 낮은 3.7%로 발행되어 원활한 자금조달과 함께 전체적인 신인도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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