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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명차]뉴 SM5 LPLi,LPG엔진보다 높은 136마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9.22 13:42

수정 2014.11.07 13:54



르노삼성이 가솔린 엔진과 같은 다중직접분사방식(MPI)을 적용한 LPLi엔진을 탑재, 기존 LPG엔진(120마력)보다 출력을 높인 ‘뉴 SM5 LPLi’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의 SM5 LPG차량 보다 출력이 13% 향상된 136마력이며, 연비는 8.8㎞/ℓ(오토 기준)로 동급 승용 LPG차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또 타르 등 유해배출가스 농도를 크게 절감시킨 친환경적 특성을 갖췄고 리어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 안정적인 코너링과 승차감을 높였다.

또한 영하25도의 저온에서도 시동이 가능하고, 겨울철 역화(backfire)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첨단 엔진을 장착했다. 이 모델은 차량 특성상 택시와 장애인차,렌터카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 모델은 안전도를 높이기위해 충돌 강도에 따라 저압 혹은 고압으로 에어백이 전개되는 ‘듀얼스테이지 에어백’과 브레이크의 효과적인 제동력을 위해 EBD-ABS, BAS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한국 NCAP기준을 준수한 자체 안전테스트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 모두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밖에 고급 승용차에만 적용되었던 ▲16인치 휠 ▲가스식 트렁크 리프터 ▲풋파킹 브레이크(오토 기준) ▲무선도어 잠금장치 ▲인텔리전트 파워 원도우 ▲핸즈프리킷 등의 사양이 전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이 차는 고급형과 모범형의 2가지 모델이 있으며 차량 가격은 1474만∼1770만원,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