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FPD 인터내셔널]삼성전자·LG전자,최첨단 LCD·PDP 전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0.18 13:48

수정 2014.11.07 13:02



‘FPD 인터내셔널 2005’는 한국, 일본,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업체를 비롯해 전세계 350여개 기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행사다.

D램·플래시메모리 등 반도체와 함께 디스플레이부문에서 세계 1, 2위를 달리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액정표시장치(LCD)부문에서, LG전자와 삼성SDI는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쪽에 다양한 신개념 디스플레이를 전시, 첨단기술력을 과시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부상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으로 각각 40인치와 17인치 OLED TV를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대표 제품은 세계 최대 크기인 32인치 CFL(Color Filter Less)-LCD. 그동안은 일본 미쓰비시가 개발한 17.5인치 CFL LCD 제품이 세계 최대였다.

일반 LCD는 백라이트와 그 빛을 적색, 녹색, 청색으로 구분하기 위해 컬러필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반면 CFL 제품은 백라이트 자체에서 빛을 낼 수 있도록 설계돼 제조과정을 단순화시킬 수 있어 원가절감효과가 뛰어난 신개념 LCD다.

삼성전자는 또 기존에 드라이버 IC?타임컨트롤러·전원회로 등 3개의 부품을 한개의 칩에 집적, 부품 수를 3분의 1로 줄인 모바일 기기용 7인치 LCD도 세계 최초로 개발, 이번 전시회에 전시한다. 이밖에 40인치 능동형 OLED, 세계 최대 크기인 82인치 LCD TV 패널도 전시, 세계 디스플레시시장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은 19일 개막 기존연설자로 나서기도 한다.

LG필립스LCD는 대형 LCD TV용 패널 ‘표준화’ 제품으로 밀고 있는 37, 42, 47, 55인치 패널과 42, 47, 55인치 디지털 정보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놓는다.

정보 디스플레이 제품은 철도역, 공항 등에 설치돼 운행 스케줄과 각종 정보를 보여 주는 디스플레이로 성장성 높은 디스플레이 제품군이다.


LG전자와 삼성SDI는 세계적인 PDP업체 답게 42인치부터 102인치까지 다양한 폭의 대형 PDP들을 출시한다.

LG전자는 42, 50, 60, 71인치 제품을 출품했고 삼성SDI는 여기에다 세계 최대인 102인치 PDP를 전시한다.


/ mirror@fnnews.com

■사진설명=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국제회의장에서 19일 개막되는 'Flat Panel Display(FPD) 인터내셔널 2005' 에 앞서 18일 세계 최대 규모인 8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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