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fn광고대상-대상]삼성전자, 큰 화면 그대로 표현 ‘리더’이미지 떠올려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01 13:51

수정 2014.11.07 12:37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대화면 TV시장에서 화면의 크기는 기업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동시에 소비자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삼성전자 파브가 국내 최대 크기의 액정표시화면(LCD) TV를 출시한 것은 광고를 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소재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40인치대 LCD TV가 한계라고 인식될 만큼 LCD TV는 대형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따라서 이번 광고에서는 제품 이외의 요소를 최대한 절제하면서 57인치라는 초대형 사이즈를 가감없이 격조있게 전달함으로써 대형 LCD TV의 ‘리더’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각적으로는 파브의 새로운 ‘네오룩’디자인을 부각시키고 “아름다움의 크기가 다릅니다”라는 헤드라인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임을 강조하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광고대상을 수상케 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파브가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