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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2개월간 펀드 판매실태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은 11월, 12월 동안 은행, 증권, 보험,선물, 종금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주식형,채권형, 혼합형 등 모든 펀드의 판매실태를 일제점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금감원은 판매사가 투자자에게 원금 손해 가능성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불완전 판매’하는 사례가 있는지와 보험상품 가운데 적립식펀드와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는 변액보험의 판매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점검을 통해 문제가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해 펀드 투자자 보호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금감원 “점검을 통해 올해 증시의 새 추세로 자리잡은 적립식펀드 판매에 대해서도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재 전체 펀드 수탁고는 199조4000억원 수준에 달하고 있다.

/<=: ahrefmailtolmj@fnnews.com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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