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KRX 상장기업 엑스포]하나투어,해외여행·항공권판매 7년째 1위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대표 박상환)는 전국 5000여 개 소매여행사를 통해 전 세계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여행도매업체로, 지난 98년 이후 내국인 해외 여행 송출 및 항공권 판매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해오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관광목적 출국자수 대비 10.42%(2005년 8월말 기준)로 2위 업체와 2배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직원 수는 2005년 6월 기준 1024명이다.

하나투어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9개 지역에 직영 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하여 해외 현지 서비스는 현지의 여행사에 의뢰하는 타여행사와 달리 더욱 차별화되고 책임 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리테일러와 고객의 높은 신뢰와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해 왔다.

지난 8월 여행신문이 소비자 40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사 선호도 조사’에서 1330명이 하나투어를 가장 먼저 꼽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능률협회 주관 ‘200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여행사부문 1위’, 브랜드스톡 선정 ‘200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등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2000년 11월 여행사 최초로 상장해 매월 실적을 공시하고 매년 순이익의 33%를 주주 배당금으로, 33%는 스톡옵션 부여를 위한 자사주 매입으로 사용하는 등 투명한 경영과 주주 중시 정책을 통해 투자자와의 높은 신뢰와 공감을 구축하고 있다.


2004년 판매고 6000억원, 매출액 800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달성했다. 2005년 실적 목표는 매출액 114억원, 순이익 132억원이며 3·4분기 누적 실적으로 볼 때 올 목표는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해외 직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경영과 온라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10년 세계 10대 여행사로, 2020년 세계 최고 여행그룹을 성장하는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