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KRX 상장기업 엑스포]모두투어,첨단 예약관리 시스템 1900개 여행상품 기획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03 13:52

수정 2014.11.07 12:32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89년 설립한 해외여행 전문기업이며,지난 7월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유통채널과 IT기반으로 한 첨단 예약관리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전국 9000여개의 여행소매업체중 700여 개의 업체를 베스트파트너로 선정, 추가영업지원과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 LG카드, 삼성카드 등 금융권은 물로 할인점,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과 제휴를 맺고 온?오프라인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두투어네트워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통합 예약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두 CRS’와 ‘여행 플래너'라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 협력사와 윈윈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종합 여행기업이라는 점이다.


모두투어는 현재 전세계를 대상으로 1900여개의 여행상품을 기획 유통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광형 상품과 휴양형 상품, 개별여행 상품, 특수지역 상품 등을 전담부서를 구성해 상품을 기획?운영 중이다.이 같은 노력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166억9000원의 매출과 7억9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이회사는 올해 420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측은 이 같은 성장세를 차별화된 서비스에서 찾고 있다.
모두투어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사무소를 설치, 고객이 출국하기 전까지 모든 절차를 공항사무소 직원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 필요한 정보를 메뉴얼화 해 미리 제공하고 여행도중 만족도를 조사해 이를 상품기획에도 반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전 및 면세점 이용 할인쿠폰과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잡지 등을 발행,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고객을 다시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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