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국제 규모의 가족형 종합 휴양지를 목표로 새로운 관광·레저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지난 7월19일 골프클럽 공식개장을 비롯, 사업영역의 변화와 확대를 꾀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감동 극대화, 주주이익 중시경형, 투명한 정도경영 등을 경영이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8년 설립된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특별법에 기초한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다. 카지노와 함께 콘도미니엄, 스키장, 골프장 등 가족형 종합관광단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사업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관광휴양문화를 창출하고 아울러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를 회생시키려는 공익적 목적을 지닌 국책사업으로 공공부문이 전체지분의 51%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강원도 개발공사(6.60%), 정선군(4.90%), 태백시(1.25%), 삼척시(1.25%), 영월군91.0%) 등도 지분을 갖고 있다.
강원랜드는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원과 독점적 영업 확보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강원랜드는 99년 9월 스몰카지노 호텔 건축공사에 착수, 2000년 10월 28일 개장했으며, 메인카지노와 테마파크는 각각 2000년 5월, 2001년 11월 토목공사에 착수해 지난 2003년 3월과 4월에 개장했다.
지난 3월 국회 본회의에서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특별법 적용시한이 2005년 12월 31일에서 2015년 12월 31일로 10년간 연장돼 가족형 종합리조트 개발계획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지난 7월 골프장 개장에 이어 강원랜드는 오는 2006년 말 총 151만평 규모의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상반기 중 매출액 4159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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