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채권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오른 5,04%로 마감, 연중 최고치인 지난 10월27일의 5.01%를 넘어섰다. 5년 만기와 10년 만기는 전일보다 0.06%, 0.07%포인트 오른 5.32%와 5.59%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도 전일대비 0.06% 상승한 5.43%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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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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