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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관심종목-소프트랜드]엔터社와 합병 주가에 ‘보약’

조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04 13:52

수정 2014.11.07 12:29



소프트랜드의 주가가 날개를 달았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소프트랜드는 전일보다 14.88% 상승한 31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을 제외하고 4영업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 온 것이다.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해 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씨를 필두로 김승우, 최수종, 하희라, 박은혜씨 등 10여명의 연예인을 거느리고 있는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다. 특히 예당과 이모션을 거느리고 있는 변두섭 사장의 동생인 변차섭씨가 이 회사의 이사로 등재돼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인기 연예인이 많이 소속돼 있고 인수합병(M&A)을 재료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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