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과학기기 40억 수출상담 성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04 13:52

수정 2014.11.07 12:29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문)은 지난 10월19∼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월드디닥 아시아 2005(Worlddidac Asia 2005)’ 전시회에 10개 회원사가 참가, 40여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월드디닥 아시아는 세계교육기자재협회인 월드디닥과 국제전시회 전문업체인 REED TRADEX가 공동 주최하는 교육·과학 기자재 전문 국제전시회. 올해 행사엔 한국을 포함해 영국·독일·중국 등 총 19개국의 110개 업체가 출품했다.


과학기기조합 공동관을 비롯하여 총 11개 부스를 설치한 한국참가단은 각종 실험기기, 측정기기, 어학기, 시청각 기기 등의 기자재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그 성과로 유럽·중동·동남아 각국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40여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과학기기조합은 오는 29일부터 12월2일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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