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포스코 기업윤리대상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04 13:52

수정 2014.11.07 12:29



포스코는 4일 한국기업윤리학회가 시상하는 제4회 기업윤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윤리대상은 한국기업윤리학회가 2003년부터 윤리경영에 큰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1회는 교보생명, 2회는 유한킴벌리, 3회는 LG화학이 각각 수상했다.

포스코는 학회 소속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진의 평가에서 ‘기업의 참신경영’, ‘사회적 책임수행’, ‘전문경영인 자질’ 등 3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6월 윤리규범 선포 2주년을 맞아 본격 운영에 들어간 기업윤리 자율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별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윤리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또 윤리규범 선포 4년차인 내년에는 사고와 행동의 체질화를 통해 윤리 실천의 기업문화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그동안 윤리경영을 강화키로 하고 각종 자율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기업윤리대상에 만족하지 않고 윤리경영을 기업문화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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