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금융위원회가 최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후임으로 지명된 벤 버냉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에 대한 인준청문회를 오는 15일(현지시간) 열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AFP는 이날 상원 금융위가 이같이 발표했다면서 버냉키 차기 FRB의장 지명자는 상원 금융위 청문회를 거쳐 상원 전체회의에서 인준안 통과절차를 밟게 된다고 전했다.
버냉키 의장 지명자는 공화·민주 양당의 지지를 받고 있어 인준에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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