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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축구선수 이영표 스폰서 계약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06 13:52

수정 2014.11.07 12:28



외환은행은 오는 10일 토튼햄 핫스퍼 소속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중인 이영표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이영표 선수를 후원하기 위해 한도 제한이 없는 최고 등급의 카드를 발급해주고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외환은행 해외지점을 이용할 때 우대고객으로 등록해 전 세계 어디서든 편안한 금융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06년 월드컵 시즌을 겨냥해 이영표 예금통장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외환은행은 이영표 선수의 사인이 들어있는 축구공 배포, 팬사인회 개최, 독일월드컵 및 토튼햄 축구경기 관람권 제공, 광고모델 기용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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