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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록코리아 3분기 깜짝실적 상승세

조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07 13:52

수정 2014.11.07 12:26



하이록코리아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3·4분기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하이록코리아는 전일보다 105원(2.71%) 상승한 39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이록코리아는 공시를 통해 올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억4800만원과 24억6500만원으로 전기 보다 9.3%와 4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주가는 한때 42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거래량도 전일의 10배가 넘는 94만9000여주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하이록코리아 관계자는 "주력제품 관이음쇠 및 밸브 매출이 최근 조선, 해양, 석유화학,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호황과 해외 대형 프로젝트 참여 확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익성도 환율 변동 및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일시 하락했다가 3·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증권전문가들도 하이록코리아의 향후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 수준을 뛰어넘고 있는 가운데 주가도 저평가되어 있어 매수 기조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경섭 애널리스트는 "최근 하이록코리아 3·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는데 실제 실적은 이보다 더 좋게 나왔다"며 "3·4분기 기존 수주물량 외에 단납기 주문 요구가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향후 태웅, 화인텍 등 여타 조선기자재 업체보다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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