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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균수명 연장속도 ‘세계 10위’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지난 20년새 8.4세 늘어 연장 속도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7일 통계청과 유엔 통계에 따르면 세계 101개국 평균수명 조사결과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2005∼2010년(유엔 각 연도별 추정 가중평균치) 평균 78.2세로 지난 85∼90년 평균 69.8세에 비해 8.4세 늘었다.

이같은 평균수명 증가속도는 방글라데시(11.8세), 코모로(10.3세), 이집트(10.2세), 니카라과(9.0세), 베트남(8.8세), 이란·엘살바도르(각 8.7세), 인도네시아?모로코(각 8.6세) 등 9개국 다음으로 가장 빠른 것이다.

한국 다음으로는 볼리비아(8.3세), 과테말라(8.2세), 리비아(8.1세), 에콰도르(7.8세), 인도(7.7세), 필리핀(7.4세), 시리아·튀니지(각 7.3세), 페루(7.1세), 브라질(7.0세) 순이다.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인 중국은 67.1세에서 72.6세로 5.5세 늘었고 반면 북한은 66.2세에서 64.5세로 1.7세 줄었다.


절대 평균수명(2005∼2010년 평균)을 놓고보면 평균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82.8세를 나타냈고 홍콩(82.2세), 아이슬란드(81.4세), 스위스(81.1세), 호주(81.0세), 스웨덴(80.8세), 캐나다(80.7세), 이스라엘(80.6세) 등 12개국의 평균수명이 80세를 웃돌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77.9세)에 바로 앞서 27위를 차지했다. 미국 다음으로는 포르투갈(77.9세), 덴마크(77.8세), 쿠웨이트(77.6세), 브루나이(77.1세), 푸에르토니코(76.8세) 등이 뒤를 이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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