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 2004년 11월 법정관리 졸업후 1,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3분기에도 추가 경상이익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도는 3분기까지 누계실적이 매출액 2793억원, 영업이익 92억9000만원,당기순이익 135억1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계액 1922억4000만원보다 45.3%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8억4000만원보다 무려 405.9% 신장한 실적이다.
특히 순이익면에서 3분기에는 컨테이너 중국법인의 지분평가 이익이 반영되지않았음에도 3분기에만 당기순이익 22억2000여만원을 달성해 올해 누적순익 135억1000만원으로 2004년도 3분기까지 누적적자 24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진도의 영업 호조는 컨테이너 시장의 호황으로 컨테이너 생산수주가 활발하게이루어졌고 컨테이너의 가격 상승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호전된 데다 의류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진도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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