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전세계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중 정보기술서비스관리(ITSM)를 적용해 가장 훌륭한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9일(현지시간 8일)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 IT 서비스관리 포럼(itSMF)’총회에서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1년 설립된 itSMF는 글로벌 IT서비스관리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현재 세계 33개국 25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의 프로젝트상’은 전 세계에서 IT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중 ITSM을 적용해최고의 성과를 이룬 기업에 주어지는 IT서비스 관리분야 최고 권위의 상. 아시아기업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삼성SDS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DHL이, 2003년에는 옥스퍼드대학 출판사, 2002년에는 바클레이투자회사가 이 상을 받았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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