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통신망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특별대책반을편성,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대책반은 APEC 행사장 내에 설치된 정보기술(IT) 전시관의 통신이상 등에 대비해 분당본사와 부산본부에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또 APEC기간에 관리자를 전진 배치하고 근무자를 보강하는 등 전국 지역망 관리센터 및 집중운용센터의 운영체계를 평상시 체계에서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했다.
부산지역의 맨홀, 교량 첨가 시설, 통신구, 공동구 등에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국제통신센터, 위성관제센터, 해저중계센터, 인터넷센터 등 행사와 관련된 통신시설에 표시물을 부착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