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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VVIP 마케팅]상류층만의 공간 백화점 VVIP 라운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14 13:53

수정 2014.11.07 12:16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조용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실내에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원두커피 한잔에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무척이나 고급스럽다. 커피나 음료가 모두 무료이니 손님들로 북적대야 하겠지만 테이블은 무척 한가롭다.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이곳은 바로 에비뉴엘 2층에 위치한 ‘에비뉴엘 라운지’.

에비뉴엘멤버십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에비뉴엘 라운지는 세계각국의 클래식한 멋을 살린 가구로 꾸며져 있어 고풍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서적 1000여권이 비치돼 있어 언제든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구매액기준 상위 100명의 고객들을 위한 ‘멤버스 클럽’이 4층에 따로 준비돼 있다. 여기에는 개인 비서,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는 퍼스널 쇼퍼가 상주하며 최고의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고객 중 30∼40명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개인 캐비닛이 제공되며 매시즌 와인 및 각종 선물을 받게 된다.

신세계백화점도 ‘맴버쉽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 오는 SVIP고객은 간단한 차와 다과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멤버스 라운지외에 본점에 위치한 ‘퍼스널 쇼퍼 룸’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전국 9개 점포에도 30∼40평 규모의 VIP 전용 라운지 ‘쟈스민룸’이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내점시 발레파킹 서비스를 받고, 동행인과 함께 편안한 쇼파에 앉아 잡지나 PDP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각종 음료가 제공되고, 수시로 제철 과일도 서비스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명품관이스트 4층에 별도의 피팅룸과 화장실, 휴식공간으로 구성된 약 50평 규모의 SVIP 전용 쇼핑룸을 마련해 놓고 있다.
대상 고객은 자사카드 상위 사용자 약 90명, 오피니언 리더층 110명등 전체 200 명으로 한정돼 있다.

/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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