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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은행연합회장 퇴임



신동혁 전국은행연합회장이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40여년간의 은행원 생활을 마감했다.


신회장은 이 자리에서 “개별 은행의 일시적인 성과나 단기적인 이익에 집착하기보다는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회장은 지난 64년 한일은행 말단 행원으로 입사한 뒤 한일은행장 대행과 한미은행장, 은행연합회장 등을 거쳤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는 유지창 산업은행 총재가 선출된 상태지만 아직 후임 산은 총재가 임명되지 않아 회장 취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유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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