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그림으로 보는 11월16일의 증시

조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15 13:53

수정 2014.11.07 12:13



국제유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월스트리트 저널(WSJ)지의 서베이에 따르면 2005년 12월 말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기준 국제유가의 평균 예상가격은 지난 9월보다 3.4% 하락한 59.27달러로 나타났고 2006년 6월 말 가격은 54.93달러로 올해 말보다 7.3% 추가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레드북으로 알려진 로이터 주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의 소비상황을 알려주는 월마트의 주가가 허리케인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바닥권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 역시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대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유가 안정은 인플레이션 압력의 확산을 억제하면서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운신의 폭을 보다 넓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우증권 제공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